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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아름16

[서울/강남] 바삭 쫄깃한 도우가 맛있는 코엑스 피자, '폴리스 파르나스몰점' 퇴근하고 오빠랑 코엑스에서 만나기로 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피자로 결정! 🍕🍕 코엑스 안에 있는 폴리스 피자, 지난번에도 한 번 가봤던 집인데뭔가 좀 고오급진 피자맛이었고(?) 그래서 나에겐 쏘쏘였던 집, , , 여튼 오빠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재도전 고고(약간 59쌀피자/피자나라치킨공주 이런 자극적인 토마토소스 쪽이 조와 ㅋㅋ) 지난번에도 퇴근하고 가니 8시쯤 도착했고, 이번에도 그랬다.평일 8시쯤 가면 한 두어 팀이 앞에서 먼저 웨이팅을 하고 있을 수 있으니 참고 (음식 나오는 시간도 꽤 걸림)테이블 위에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타바스코 핫소스, 크러쉬드 레드페퍼, 파마산 치즈내 취향껏 핫소스랑 굵은 고춧가루 ^ㅠ^ 많이 많이 뿌려 먹기포스팅하고 싶어서 내부를 찍어보려고 했으나만석이라 조.. 2025. 2. 16.
[경기/부천]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한 숙성회 맛집, 이자카야 '쉐프준'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인데여러 사람이 가서 장사가 더더 잘 되어야사장님이 더 오래오래 즐겁게 일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공개하는부천 모던 이자카야 쉐프준.뭐 그냥 맛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 ; 그동안 먹은 사진들을 모두 올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ㅎㅎ사장님이 정성스레 음식을 내어주시는 것만큼은 아니지만나도 나름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그간 찍어둔 사진들을 모두 꺼내 보았다. 반전은, 나는 오랫동안 횟집 딸이었지만 회를 싫어하는 사람.그러나 쉐프준에서만큼은 자진해서 회를 맛있게 먹는 나 😁회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집이라는 말!씀!25. 2. 8. 방문 / 가장 최근에 다녀온 사진, 한점 한점 먹을 때마다 아 올해는 더 많이 와야지 다짐했다 ㅋㅋ3시간 동안.. 2025. 2. 10.
[직장인 점심 도시락] 런던베이글뮤지엄 게 섰거라, 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샌드위치 두 번 쫄깃 베이글을 알기 전까지의 나는 베알못이었다.(응; 여전히) 베이글을 대체 뭔 맛으로 먹는 거지?? 하던 "강경 앙금파"인 내가남자친구의 추천으로 파리바게뜨의 두번쫄깃 베이글 시리즈를 맛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기본이나 블루베리, 어니언은 개취로 안 좋아해서 패스✋🏻시금치 바질도 별 특별함 못 느껴서 패스✋🏻근데 블랙올리브치즈?? 이건 못 참지 🫒+🧀+🥯=🫶🏻 아침에 뭐 먹으면 배가 아파서 뭐든 안 주워먹던 애가출근만 하면 가방 내려놓고 밑에 빠바 가서 두개씩 사 오던 빵. 앙금 없는 밀가루빵의 은근한 들큰, 슴슴함에 갑자기 치즈가 짜릿함을 줘버려...빠바 사장님한테 이거 대체 무슨 치즌지 여쭤봄.음식 관련 질문할 때만 갑자기 Enfp가 되.롤치즈 이 녀석 빠바빵에 잘 쓰이던데.. 2025. 2. 5.
[경기/부천] 녹진한 돼지뽈살이 맛있는, '92오갈매기 보경이네' 아빠랑 가끔 가던 92오갈매기집맛은 있는데 가게 밖에 적혀 있던 임대문의 현수막이 마음이 아팠던 집(이것도 몇 년 전 이야기)오랜만에 가니 임대문의가 사라지고 보경이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사장님이 바뀌신건가? 사실 가게 이름도 포스팅하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ㅋㅋ그냥 우리 가족들은 '신흥시장 가기 전에 있는 돼지부속구이집'이라고 불러와서,,메뉴 구성이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랜만에 다녀왔다.뽈살이랑 뭐가 다른 것을 먹었던 것 같은데 그게 갈매기살이었으려나.여튼 뽈살의 지방이 녹진하고 끈적하니 다른 부위랑 다르다는 것을 여기서 배웠다.기본찬도 찍어보고(미역국, 파무침, 콩나물 무침)우리가 주문한 스페셜모둠(3인분)뽈살과 갈매기살 외에도 오소리감투와 껍데기 그리고 막창이 포함되어 있다.고기 굽느라 사진을 못.. 2025. 1. 29.
[서울/동작]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육회&육사시미 맛집, '홍이네 사당점'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사당역과 이수역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이자카야 홍이네 (사당점)이다.처음 간 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날인데 정말 우연한 기회에 맛집을 찾게 돼서 먹는 내내 감탄을 했더랬다.유튜브 하겠다고 까불 때라서 음식 사진을 영상으로만 찍어 놨더니 스크린샷으로 가져올 수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초점이 나갔다..ㅎ 사실 그 전 주쯤이었나? 목주씨와 이수에서 육사시미를 맛있게 먹고오빠한테 맛 보여주기 위해 그 집을 다시 찾았는데마침 고기가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했다ㅠㅠ 눈물을 머금고 급하게 다른 육회집을 서치 했는데그때 나온 집이 홍이네 사당점이었다.후기에 지방이 적당히 섞인 홍이네 육사미시 사진을 보고 '이야, 여기다!' 하고 바로 달려갔다.영상에서 왼쪽이 육사시미, 오른쪽이 육회그리고 마늘 .. 2025. 1. 18.
[서울/강남] 양꼬치 시즈닝이 유난히 맛있는, 강남구청역 '고고램' 오늘은 회사 끝나고 오빠랑 가끔 가는 양꼬치 맛집 고고램을 소개하려고 한다.지삼선, 꿔바로우, 크림마라탕, 마라샹궈 등 양꼬치 외에 요리류도 내 입에 딱 좋은 맛집이다.처음 간 건 어디 보자... 작년 9월 23일이네퇴근하고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양꼬치가 생각나서 갔나?데이트 일기를 찾아보니 내가 처음으로 대표님께 퇴사 선언을 한 날이네 ㅋㅋ퇴사를 마음 먹어서 그런지 더 꿀맛이었던 양꼬치 (?) 기본 양꼬치랑 마라 양꼬치 하나씩 주문하니 2단으로 트레이에 얹어서 나왔다.나는 마라 양꼬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오빠가 기본이 더 좋다고 해서다음에는 기본으로 주문하기로 약속~~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지삼선도 주문해 봤는데 오....... 지삼선 맛집이었네?(가지는 왜 무침이나 볶음은 별론데 튀기면 이렇게나 .. 2025. 1. 18.
[어남선생 레시피] 밖에서 사 먹는 맛, 그러나 만들기 너무 쉬운 '닭볶음탕' 오늘 연차 내고 쉬는 날이라어제부터 점심에 닭볶음탕 해 먹을 생각에 룰루랄라~부모님은 각자 출근하셔서 오랜만에 집에서 혼밥을 했다. 세상에는 요리를 잘하는 분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같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방법과 양념이 다 달라서이것저것 따라 해 보는 재미가 있다. 나조차 블로그 보다는 주로 유튜브 영상으로 레시피를 참고하기 때문에내 글도 누군가가 요리하는 데에 쓰일 것 같지는 않다 (?)그럼 왜 쓰느냐, 레시피별로 후기를 남겨서 나중에 내가 참고하기 위함으로 해두자. 준비물은 닭볶음탕용으로 탕탕 잘린 닭 1마리와 대파 1대, 양파 1개, 청양고추 취향껏양념 재료로는 소금 3꼬집,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4숟가락, 진간장 8숟가락, 설탕 3숟가락, 그리고 나는 후추를 추가했다. 먼저 닭을 흐르는 '찬.. 2025. 1. 17.
[직장인 점심 도시락] 점메추, 고민할 필요 없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샌드위치랑 상관없는 이야기 좀 해도 될까요 ?넵.초등학생 때는 엄마가 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했기 때문에어릴 때부터 김밥, 떡볶이, 돈가스 등 엄마가 요리하는 것을 많이 보면서 자랐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엄마가 소래포구에서 횟집과 조개구이집을 운영해서칼국수, 매운탕, 쭈꾸미 볶음 등 해산물로 요리하는 것도 많이 보게 되었다. 사실 보기만 한 것은 아니고.. 하나씩 돕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접 요리를 하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내 김밥은 내가 싸 먹었으니까 ㅎㅎ소래에서는 내가 몇 달 동안 주방장이었고,,, 정말로 일이 고돼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굽어 있었음. 무튼 어릴 때 김밥집 딸이었던 덕분에초등학교 실과 (요즘에도 있는 과목일까-) 과목 수행평가로 김밥 싸기에서 만점을 받았다.선생님께서 .. 2025. 1. 12.
[서울/마포]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공덕역 고깃집 '형제특수부위' 밈저이 결혼식 이후로약 10개월 만에 만난 C반 씨봉새들ㅂㅊㅅㅊ, ㄱㅅ, ㅈㅁㅍ, ㄱㄹ의 중간이 어딘지 찾아보니공덕역쯤인 것 같아 공덕에서 모임을 가졌다. ㅋㅋㅋㅋㅋ평소에 이렇게 안 부르는데 적다 보니 생각났네.씨반씨봉새는 ㅎ지가 지어낸 말인데대학생 때 C반을 배정받은 아이들이란 뜻^^&(그리고 ㅎ지는 2학년 때 전과하는 바람에 더 이상 씨반씨봉새가 아니게 되어 버린..)   내가 제일 꼴등으로 도착할 줄은 몰랐고요..?(원래부터 일찍 도착하는 서타일은 아니지만)무튼 형제특수부위에 도착하니이미 불판에 고기가 올라가 있었다. 돼지한판 - 52,000원된장술밥 - 9,000원에 추가 공깃밥과 맥주를 주문   맹니가 앞접시에 덜라고 전달해 준 고추절임후기에 이게 맛있다는 글이 있어서 기대함. 선정릉 가족(가장.. 2025. 1. 5.
25년 1월 3일의 현이 오랜만에 쭈꾸미 볶음을 먹으러 가서어김없이 디저트로 볶음밥까지 먹었다.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먹는 알뜰한 모습이놈흐 귀협어서여기다가 올리고 싶은데 허락을 아직 못 받았으므로얼굴은 크롭 해서 올리는 걸로.. 계산하고 나오면서 쪼끔 더 먹고 싶다고 하는 것도놈흐귀엽흐시네오 우리 최애 쭈꾸미 집도 얼른 포스팅 해야지 룰루 2025. 1. 4.
[경기/부천] 국물 닭발 맛집, 배달로 맛본 '수니열닭발' 부천점 급성닭발병에 걸린 나,...치유를 시작합니다.   퇴근 지하철에서 시간 딱 맞게 주문하고집 도착 3분 전에 닭발 먼저 도착 완. 국물 닭발 수혈 완.우동사리, 늘 그렇듯 탁월한 선택.   후기 무조건 정독하고 주문하는 스타일인데기본 맵기 별로 안 맵다고 해서더 매운 맛 갈겼더니..? 왠 걸 ?이놈 이거 속 쓰린 맛이었네..^^7...아빠랑 한 입 먹고 화들짝 놀라서각자 쿨피스, 하이볼로 진압 완,,   통뼈 국물닭발 세트 구성은(통뼈 국물닭발+날치알 주먹밥+어묵탕+쿨피스)+리뷰 이벤트 500원 추가 우동사리! 주먹밥은 김가루랑 날치알 중에 고를 수 있었고어묵탕은 계란찜이랑 중에 고를 수 있었음.날챨 주먹밥 꽤 괜!주먹밥 동글동글 안 굴리고 수저로 퍼먹이 제맛이잖어~   근데 이 날 유일한 단점어묵탕들어있.. 2025. 1. 4.
25년 1월 2일의 루팡 이렇게 예쁠수가. 2015년에 태어난 우리 루팡이🐶2025년에도 건강하자🫶🏻 2025. 1. 3.